❏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글 작성자: Pastor. Yoon


질문. "자기를 정결하게 하는 피"(레12:4)란 무슨 뜻인가요?

답변. 피는 사람을 부정하게 하는 것이지 정결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용 설명.


정결례에 관한 법입니다. 내용은 쉽습니다. 아이를 낳은 후 율법이 정한 일정 기간 동안 자기를 분리하면 됩니다. 한국의 산모들은 이 기간을 몸조리한다며 쉽니다. 


질문하신 분의  질문 내용은 "자기를 정결케 하는 피에 머물 것이며"(continue in the blood of her purifying)란 말입니다. 


"자기를 정결하게 하는 피"?

성경에 따르면 여인이 생리로 인한 유출이든 자식을 낳느라 흘리는 피든지 몸에서 흘린 '피'는 그 사람을 부정하게 하는 것이지 정결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산모가 아이를 낳으면서 흘린 피가 산모를 정결케 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그 피는 산모를 정결케 하는 피가 아니라 '더럽게 하는 피'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병원에서 출산하는 불신자 여인들도 다 아는 평범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흠정역 성경에는 이 피가 산모를 정결케 하고, 이 피에 계속 머물라고 되어 있습니다. 


흠정역은 "자기를 정결케 하는 피"라고 전치사 of, 소유격 her 둘 다를 '목적격'으로 번역해서 독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던지 어떤 분이 질문을 해 오셨습니다. 상식적으로나 성경적으로나 말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산모에 대한 정결례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남자 아이를 낳으면 33일 동안, 여자 아이를 낳으면 66일 동안 정결례의 기간을 채워야 합니다.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도 예수님을 낳으신 후 정결례의 날을 채웠습니다. 


[또 모세의 율법에 따라 그녀를 정결하게 하는 날들을 채우매 그들이 아이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가니](눅 2:22)

아이를 낳은 여자는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채우기 전에는 성전으로 갈 수 없습니다. 


레위기 12:2-4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여인이 씨를 수태하여 사내아이를 낳으면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곧 분리하는 날들과 같이 그녀가 자기의 연약함으로 인해 부정할 것이며 여덟째 날에는 그 아이의 포피 살을 베어 할례를 행할 것이요, 그 뒤에 그 여인은 삼십삼 일 동안 자기를 정결하게 하는 피 안에 머무를 것이며 자기를 정결하게 하는 날들을 채울 때까지는 거룩한 것을 만지지도 말고 성소에 들어가지도 말지니라.](레12:2-4).

[And she shall then continue in the blood of her purifying three and thirty days; she shall touch no hallowed thing, nor come into the sanctuary, until the days of her purifying be fulfilled.](4, KJV). 

여기서 "the blood of her purifying"는 자기를 정결하게 하는 피가 아니라 '그녀의 정결에 관한 피'로 그녀의 피를 정결하게 하는 기간을 말합니다. 아이를 낳은지 7일 후 할례를 행하고, 33일 동안 계속해서 피를 정결케 하는 시간을 갖는데 날이 차면 그녀는 피의 부정함에서 벗어납니다.








고 단순한 진리!
Brothe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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