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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Pastor. Yoon


질문. 사도행전에서 믿는 자들이 성령을 받을 때 모든 케이스가 서로 다른 이유가 무엇입니까?
답변. 아래 설명을 보십시오.



 

내용 설명.

 

사도행전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들에게 임한 성령이 4번에 걸쳐 서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성령은 4가지 경우에 다르게 임했습니다. 


1.  오순절 제자들 -기도하고 있던 중에 위로부터 성령이 임했다. 행2

2.  오순절 예루살렘의 유대인 -회개하고 침례를 받고 성령이 임했다. 행2 

3.  사마리아인들- 빌립의 전도로 믿고 침례를 받은 후 예루살렘에서 사도들이 와서 성령을 받기를 기도하고 안수했다. 행8

4.  이방인 고넬료와 그의 가족들 -복음을 듣는 중에 위로부터 성령이 임했다. 행10

5.  에베소에서 만난 믿지 않았던 유대인들(요한의 침례만 받은 자들)- 복음을 듣고 주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은 후 사도 바울에게 안수를 받은 후 성령을 받았다. 행19장.


사도행전 2장에서는 성령이 임했는데 믿는 자들 위로 불의 혀같이, 강한 바람소리와 함께 임했습니다. 믿는 자들은 즉시 표적으로 천하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알아 들을 수 있는 그 지역 언어(방언)로 말했습니다. 방언은 기도를 위한 것이 아니라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 주신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표적을 구합니다. “유대인들은 표적을 요구하고 그리스인들은 지혜를 추구하나”(고전 1:22). 예루살렘에 모인 사람들은 예루살렘과 유대에 사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모두 유대인이었습니다. 그 날 유대인들은 베드로의 복음 선포를 통해 3,000명이 예수님을 믿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들에게 성령이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이로써 예루살렘과 유대에 복음의 문이 열렸습니다. 

 

사도행전 9장에서 사마리아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빌립을 통해 믿고 침례를 받았지만 성령을 받지 못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사도들이 내려와 기도하고 안수함으로 성령을 받았습니다. 사도행전 2장과 성령이 임하는 방식이 전혀 다릅니다.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 그들이 [성령님]을 받게 하니 (이는 아직 그분께서 그들 중의 아무에게도 내려오지 아니하셨고 그들이 다만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기 때문이더라.) 그때에 그들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그들이 [성령님]을 받으니라.”(행 8:15-17)

 이로써 사마리아에 복음의 문이 열렸습니다. 


사도행전 10장에서 고넬료(이방인)는 복음을 들음으로 성령을 받았습니다.  

¶ 베드로가 아직 이 말들을 할 때에 [성령님]께서 말씀을 들은 모든 사람 위에 임하시매 (행 10:44)

할례자들에 속한 자들로서 믿은 자들 곧 베드로와 함께 온 자들이 이방인들 위에도 [성령님]을 선물로 부어 주시는 것으로 인해 다 놀라니 (행 10:45)

이는 이방인들이 타언어들로 말하며 [하나님]을 크게 높이는 것을 그들이 들었기 때문이더라. 이에 베드로가 응답하되, (행 10:46)

이로써 이방인들에게 복음의 문이 열렸습니다.

하나님은 베드로와 사도들에게 왕국의 열쇠들을 주셨습니다. *마16:19

그래서 이 모든 일에 '베드로'가 중심이 되었습니다. 베드로에게 문을 여는 일을 맡기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유대, 사마리아, 이방인의 순서로 복음의 문이 열렸고 이들 모두가 사도와 대언자들의 기초 위에 건축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또 사도들과 대언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진 자들이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으뜸 모퉁잇돌이 되시나니”(엡 2:20)
“내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에 따라 내가 지혜로운 주건축자로서 기초를 놓았고 다른 사람이 그 위에 세우되 저마다 어떻게 그 위에 세울지 주의할지니라.”(고전 3:10)


사도행전 19장입니다.  -에베소의 유대인 제자들, 요한의 침례만 받음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는 동안 바울이 위 지방들을 두루 다니고 에베소에 이르러 어떤 제자들을 만나 (행 19:1)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믿은 이래로 [성령님]을 받은 적이 있느냐? 하니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는 [성령님]이 계신다는 말도 들은 적이 없노라, 하거늘 (행 19:2)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침례를 받았느냐? 하니 그들이 이르되, 요한의 침례라, 하매 (행 19:3)

이에 바울이 이르되, 참으로 요한이 회개의 침례로 침례를 주며 백성에게 말하여 그들이 자기 뒤에 오실 분 곧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하였느니라, 하거늘 (행 19: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니라. (행 19:5)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님]께서 그들 위에 임하시므로 그들이 타언어들로 말하고 대언하니라. (행 19:6)

바울은 복음을 알지 못하는 요한의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해 주고 그들에게 침례를 주고 안수했습니다. 이들은 성령을 선물로 받았는데 이는 바울이 전한 복음이 *하나님의 복음이요 그리스도의 복음이란 사실을 입증해 주기 위한 것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주요, 그리스도란 사실은  복음 선포와 더불어 '표적'이 동반되었습니다. 


이후로 이방인들이 복음을 듣고 믿을 때 이런 표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믿을 때 성령을 받았지만 성령을 받았다는 어떤 증거나 표적이 없습니다. 마음 속에 예수님을 주요, 그리스도라 부르고 확신하는 것이 가장 큰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깨닫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말하는 자는 아무도 예수님을 저주받은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님]으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님을 [주]라고 말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믿으면 그는 구원을 받았고 성령을 받았습니다. 이는 표적들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를 통해 드러납니다. 





쉽고 단순한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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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