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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Pastor. Yoon

[아무도 빈손으로 내 앞에 보이지 말지니라.](출34: 20).

“아무도 빈손으로 내 앞에 보이지 말지니라.”. 구속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있습니다. 그들이 받은 것은 적은 것이 아닙니다. [[주] 네 하나님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네게 주리라 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좋은 도시들을 주시며 네가 채우지 아니한 집 곧 좋은 물건이 가득한 집을 주시고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주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올리브나무를 주사 ...] (신6:10~11a). 이들은 주님께 받은 것을 주님께 들고 나와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구원받은 성도는 주님 앞에 빈손으로 나오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영적 제사장들이기 때문입니다. [너희도 살아 있는 돌들로서 영적인 집으로 건축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받으실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었도다.](벧전2:5).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 이것이 성도의 신분입니다. 우리는 소나 양을 잡는 레위 지파 아론의 계열을 따른 제사장이 아닙니다. 소나 양과 같은 희생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아닙니다. 우리는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제사장입니다.

우리는 주님께 드릴 영적 희생물이 있어야 합니다. 빈손으로 주님께 나오면 안 됩니다. 우리는 충만한 감사와 찬양과 기쁨의 희생물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드려야 할 희생물이 무엇인지는 이미 잘 알고 있겠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성도들이 주님 앞에 들고 나와야 할 영적인 희생물이란 자신의 몸입니다. 주님은 [너희의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주님께 드리라]고 말씀합니다(롬12:1). 몸을 드리는 것이 헌신입니다. 우리 몸은 주님께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자신의 몸을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내어주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께 내어 드려서 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하십시오. 주님의 생명이 드러나도록 하십시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희생물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또한 너희 지체(肢體)를 불의의 도구로 죄에게 내어 주지 말며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난 자로서 하나님께 드리고 너희 지체를 의의 도구로 하나님께 드리라.](롬6:13). 내 손과 발, 내 눈과 귀가, 입과 혀가 불의의 도구로 죄에게 내어 준다면 구원받은 성도로서 치욕이요, 주님께 반역입니다. 그가 구원을 받아 자유를 누린다 해도 그는 다시 죄의 종이 되고 말 것입니다. [너희 자신을 누구에게 종으로 내어 주어 순종하게 하면 너희가 순종하는 그 사람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롬6:16). 우리 몸은 주님께 드려질 때만 효용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가 드려야 영적인 희생물은 [헌물]입니다
(빌4:18). 선교 헌금이나 구제 헌금, 형제들을 돕는 헌물은 달콤한 향기며, 받으실만한 희생물이며, 하나님을 심히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오직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하니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보낸 것을 받았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것은 달콤한 향기요, 받으실 만한 희생물이요, 하나님을 심히 기쁘시게 한 것이라.](빌4:18).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희생물을 드리십시오. 우리가 힘써 일하는 것은 형제들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의 사역자들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드릴 때 주님은 그것을 ‘영적 희생물’을 드렸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드려야 할 영적 희생물은 찬양과 감사입니다(히13:15).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계속해서 찬양의 희생을 하나님께 드리자. 이것은 그분의 이름에 감사를 드리는 우리 입술의 열매니라](히13:15). 시편 기자는 말하기를,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감사로 그분을 크게 높이리니 이것이 또한 수소나 뿔과 굽이 있는 황소보다 [주]를 더 기쁘시게 하리라.](시69:30~31)고 했습니다. 매사에 주를 찬양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감사하는 입술은 주님을 매우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입술의 열매입니다. 

우리가 드려야 할 영적인 희생물은 선을 행하는 것과 나누어주는 것입니다. [오직 선을 행하는 것과 나누어 주는 것을 잊지 말라. 이는 하나님께서 이 같은 희생을 매우 기뻐하시기 때문이니라.](히13:16). 여러분이 선을 행할 때, 무엇을 나누어 줄 때 주님은 매우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영적인 것, 물질적인 것, 삶의 경험과 지혜 등 모든 것을 나눌 수 있습니다. 나누어 주십시오. 주님은 넘치게 보상해 주십니다. [오직 너희는 너희 원수들을 사랑하고 선을 행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빌려 주라. 그리하면 너희 보상이 클 것이요, 또 너희가 가장 높으신 이의 자녀가 되리니 이는 그분께서 감사하지 아니하는 자와 악한 자에게 인자하시기 때문이니라.](눅6:35),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고 넘치게 하여 사람들이 너희 품에 안겨 주리라. 이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도로 헤아림을 받을 것임이라.](눅6:38).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됩니다(행20:35).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마10:8). 여러분은 혹시 자신의 것을 나누는 것은 아까와 하고, 남이 가진 것을 받는 것을 기뻐하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무엇이든지 주려고 하십시오. 주님은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성전의 앉은뱅이에게 [은과 금은 내게 없어도 내게 있는 것을 네게 주노니](행3:6)라고 했습니다. 주는 것이 영적 희생물이란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우리가 드려야 할 희생물은 기도입니다. [나의 기도가 주 앞에 향을 올려 드림같이 되며 나의 손을 들어올림이 저녁 희생물을 /올려 드림/같이 되게 하소서.] (시141:2). 기도는 주님 앞에 드려지는 향기로운 향입니다. 우리는 기도의 향을 쉬지 않고 하늘의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리는 영적 제사장들임을 명심하십시오. 사도 요한이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 계시록을 기록하면서 그는 성도들의 기도가 하늘에서 하나님께 드려진 향이란 사실을 보았습니다. [그분께서 그 책을 취하시매 네 짐승과 스물네 장로가 저마다 하프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들을 가지고 어린양 앞에 엎드리니 이 향은 성도들의 기도라.](계5:8), [또 다른 천사가 금 향로를 가지고 와서 제단 앞에 서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것은 그로 하여금 그 향을 모든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왕좌 앞에 있는 금 제단 위에 드리게 하려 함이더라.](계8:3). 오늘 여러분은 주님께 향을 드렸습니까? 아침, 저녁으로 향을 올려 드리는 제사장들과 같이 매일 주님께 기도의 향을 올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빈손으로 주님께 나아오는 성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글.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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