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질문. 주 예수님께서 돼지들을 왜 죽이신 겁니까?
답변. 예수님은 돼지들을 죽인 적이 없습니다.




내용  설명


마가복음 5:1-17절은 가다라 지방에서 마귀들린 사람 안에 있던 마귀들이 근처에 돼지들에게 들어감으로써 돼지들이 바다로 내달려  이천 마리 정도 되는 돼지들이 모두 죽은 사건입니다(막5:13).


이제 거기에 큰 돼지 떼가 산 근처에서 먹고 있으므로 (막 5:11)

모든 마귀들이 그분께 간청하여 이르되, 우리를 돼지들에게로 보내사 우리가 그것들 속으로 들어가게 하소서, 하매 (막 5:12)

즉시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즉 그 부정한 영들이 나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니 (이천 마리쯤 되는) 그 떼가 경사진 곳을 세차게 내리달아 바다에 빠져 바다에서 숨 막혀 죽으니라. (막 5:13)


여기서 우리는 질문자의 질문에 문제가 잘못되었음을 먼저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많은 이들이 돼지들이 무슨 죄가 있나? 멀쩡한 돼지는 왜 죽이신 겁니까? 돼지 주인들에게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힌 것은 어떻게 변상합니까? 이런 질문을 쏟아냅니다. 돈에 민감한 현대인들은  더욱 이 장면을 이해하기 어렵게 여깁니다. 크리스천들 중에도 이 부분을 설명하거나 설교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돼지들을 죽인 것은 마귀들이지 예수님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아무도 마귀들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대신 예수님께서 왜? 이런 식입니다.  돼지를 치던 사람들이나 돼지 주인들은 사건의 전후 사정을 들었습니다. 마귀들린 자 안에 있던 마귀들이 돼지 떼 속으로 들어가 돼지들이 바다로 내 달려 몰살했습니다. 그럼 사람들은 마귀에게 분노하고 마귀를 비난해야 하지만 그 지역 사람들 중에 아무도 마귀를 비난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마귀들은 처음에 사람들 속에 들어갔습니다. 사람들은 마귀들린 사람을 여러번 족쇄와 사슬로 묶었지만 그를 복종시키지 못했습니다(막5:4). 가다라 사람들은 마귀들로 인해 자기들 속에 '사람들'이 겪는 고통과 피해를 목격했습니다.  앞으로 누가 더 피해를 볼지 모르는 아주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마귀들을 쫓아내심으로 그 사람을 고치셨습니다.  그 도시의 큰 문제를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감사하거나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마귀들렸던 사람이 온전해 진 것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습니다. 주께서 마귀들을 쫓아내 주신 것에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마귀들이 사람이 아닌 돼지에게 들어가기를 주께 간구했을 때 주님은 그것을 허락하셨습니다.  마귀는 사람의 생명을 멸하거나 건강을 해치거나 사람들의 재산을 노략질 합니다.  가다라 사람들은 마귀들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마귀들린 사람들에 이어 이번에는 돼지들의 죽음으로 재산상의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건을 통해 마귀들을 통제할 수 있는 권능을 보이셨고, 주요 그리스도이심을 입증하셨습니다. 가다라 사람들은 마귀들을 내 쫓으시는 주 예수님을 목격했습니다. 그들은 그분을 영접함으로써 그들 가운데 있는 병자들 뿐 아니라 *생명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큰 은혜요 복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두려워하며 예수님에게 그 지역에서 떠나 주실 것을 구했습니다. 마귀들은 자기들 가운데 있어도 되지만 예수님은 자기들 가운데 와서 거하는 것이 싫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합니다. 


예수님은 돼지 몰사 사건을 통해 마귀들의 존재, 권능, 사역을 보여 주셨습니다. 마귀는 본래 돼지들이 아니라 그 지역의 사람들의 생명을 노략하고자 했습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살인자입니다(요8:44).  그리고 주 예수님 자신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많은 재물을 가진 채 살다 지옥으로 가는 것보다 모든 것을 잃더라도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늘로 가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돼지들을 모두 잃고서라도 주 예수님의  신격과 권능을 보고 그분을 영접하는 것이 복입니다. 


하지만 가다라 사람들은 주 예수님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생명을 얻기 위해 주께 나오기를 원치 않고 대신 그분이 떠나 줄 것을 원했습니다. 


"¶ 이에 가다라 사람들의 지방 주변의 온 무리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으므로 그분께 간청하여 자기들에게서 떠나실 것을 구하더라. 그분께서 배에 들어가 다시 돌아가셨더라."(눅 8:37).


사람이 모든 것을 얻고도 혼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없습니다. 이는 어리석은 부자의 이야기나 지옥에 간 부자의 사건을 통해서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예수님은 마귀들이 돼지떼에게 들어가기를 간구했을 때 왜 허락하신 것입니까? 


돼지는 율법에 금지된 부정한 동물입니다. 돼지는 운송 수단이 아닙니다. 일을 할 수 있는 노동력이 있는 동물도 아닙니다. 오직 식용으로만 사육됩니다.  돼지는 부정한 짐승으로 먹을 수 없는 동물인데 그것을 대규모로 사육했다면 이것은 율법을 정면으로 거역하는 일입니다. 가다라 사람들은 돈을 위해서라면 율법을 무시하고 기꺼이  돼지를 키웠습니다.  이는 돈벌이를 위해 *코카인을 제조하고,  대마나 양귀비를 재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불의한 소득, 불법의 소득을 추구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귀들을 사용해서 부정함과 불법에 매인 가다라 사람들의 돼지 사육에 심판의 경고를 주신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불법이 예수님에게 그대로 노출되자 두려움에 떨며 예수님께서 떠나주시기를 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