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예수님은 아예 죄를 지을 수 없는 분이신가요?

 

질문. 예수님은 아예 죄를 지을 수 없는 분이신가요?
답변. 아닙니다. 죄를 지을 수 있지만 죄를 짓지 않으셨고, 죄가 없는 분이십니다. 

 

 

예수님과 죄에 대해 받은 질문입니다. 
1. 예수님은 죄가 없는 분이신가? 이 질문의 답변은 Yes 입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는 분이십니다. 

“우리에게 계신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의 감정을 몸소 느끼지 못하시는 분이 아니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셨으되 죄는 없으신 분이시니라.”(히 4:15)

“이러한 대제사장께서는 우리에게 합당한 분이셨으니 곧 그분은 거룩하시고 해가 없으시고 더러움이 없으시고 죄인들로부터 분리되시고 하늘들보다 더 높이 되셨느니라.”(히 7:26)

 

2. 예수님은 단 한 번도 죄를 짓지 않으셨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 역시 Yes입니다. 예수님은 죄를 짓지 않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죄를 짓지 아니하시고 입에 교활함도 없으시며”(벧전 2:22)

 

3. 예수님은 죄를 알지도 못합니까? 여기서 안다는 경험적으로 아는 것을 말합니다. 그분은 지식적으로 죄를 너무 잘 아시지만, 전혀 죄를 지은 적이 없다는 점에서 죄를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 못한 그분을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게 하신 것은 우리가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21)

 

4. 그럼 예수님은 아예 죄를 지을 수 없는 분이신가요?

아닙니다. 그분은 육신을 입고 사람이 되셨고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분은 자유 의지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주 예수님은 죄를 짓지 않는 것이지 죄를 지을 수 없는 존재로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마귀가 그분을 시험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시험했습니다. 예수님은 육신의 연약함의 감정을 느끼셨고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우리에게 계신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의 감정을 몸소 느끼지 못하시는 분이 아니요 모든 점에서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셨으되 죄는 없으신 분이시니라.”(히 4:15)

시험을 받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시험에 빠지는 것이 죄이고 시험을 이기는 것은 '의'가 됩니다. 예수님은 육체로 거하던 때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부릊지어 기도하셨고, 순종하기를 배우셨습니다. 

죄가 없다, 죄를 짓지 않으셨다, 죄를 알지도 못한다는 것과 죄를 아예 지을 수 없는 존재란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의를 선택하고 악을 거절하셨습니다.

 

“그가 버터와 꿀을 먹겠고 이로써 악을 거절하며 선을 택할 줄 알리니 이 아이가 악을 거절하고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사 7:15,16).

그분께서는 친히 육체로 거하던 때에 자기를 사망으로부터 능히 구원하실 분에게 강렬한 부르짖음과 눈물로 기도와 간구를 드리셨고 또 친히 두려워하셨으므로 하나님께서 들으셨느니라. 그분께서 [아들]이실지라도 친히 고난 받으신 일들로 말미암아 순종하기를 배우사 (히 5:7,8).

5. 예수님 안에는 죄가 없습니다. 

“그분께서 우리의 죄들을 제거하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알거니와 그분 안에는 죄가 없느니라.”(요일 3:5)

 

글. 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