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에 대한 수준 낮은 상식 이하의 설명이 있어 한 컷 올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qna&write_id=2110
하나님의 말씀은 "단어"이다. 빠진 단어 빠졌다고 말하는데 뭔 변명이 이리도 많은가? 그 단어는 있으나 없으나 매 한 가지란 식의 주장은 용납이 되지 않는다.
And를 번역하면 수준 낮은 중고등학생 번역? 그럼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수준 낮은 번역?
영문학 서적은 고사하고 그 유명한 헤밍웨이 작품 정도도 읽어 보지 않고 성경을 번역하다 보니 이런 건전한 교양과 상식 이하의 발언이 나온다.
1.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느니라(1). 역사적 사건이다. 하나님이 처음 하신 일은 하늘과 땅의 창조였다. 얼마나 간단하고 쉬운 문장인가? "하시니라" 개역의 권위있는 오역을 따른 것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챙피한 줄을 알아야 한다.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했다고 하면서 곳곳에서 개역을 베낀 흔적을 남겨 두었는데 창세기 1:1절부터 그러했다. 개역을 따라 영어도 한글도 서툰 초벌 번역한 것을 교열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금의 '흠정역'이 되었다.
2. "그러자"(And) 땅은 형태가 없었고 비어 있었으며 어둠은 깊음의 표면 위에 있었고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 위에서 움직이셨느니라(2). "그리고"란 차마 번역하기 싫어서 "그러자"란 뜻이라며 주해를 시작했다. 이는 핑계일 뿐이다. 창세기 1장은 역사적 사건의 기록이다. 자기가 믿기 싫다고 해서 '말씀"(단어)를 빼버리고, 빼버린 사실에 대해 공격을 받자 회개하는 대신 "그러자"란 뜻이라며 변명을 하며 '변개'를 한다. 그 사람의 주장대로 "그러자"라고 하면 오히려 더욱 재창조론이 맞다.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는데 "그러자" 땅이 형태가 없었고 비어 있었으니 말이다. 자기가 하는 말이나 주장이 뭔지도 모르고 그저 반대를 위한 주장을 하는 것 뿐이다.
창 1:2절에 대한 어떤 이의 주장 또는 해석
-하나님은 처음에 땅을 형태가 없게 창조했다.
-하나님은 처음에 땅을 비어있게 창조했다.
창 1:2의 성경 기록의 말씀.
하나님이 창조하셨던 땅은 형태가 없었다.
하나님이 창조하셨던 땅은 비어 있었다.
하나님이 창조하셨던 땅은 물 속에 있었다.
어둠은 깊음의 표면 위에 있었지 땅의 표면 위에 있지 않았다.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 위에 있었지 땅의 표면 위에 있지 않았다.
사람의 주장을 믿을 것인가? 기록된 말씀을 믿을 것인가? 당연히 기록된 말씀을 믿는다.
어떤 이의 주장에 따르면 '깊음'은 땅 속의 깊음도 될 수 있다고 한다. 글자는 읽을 줄 알지만 이 정도면 문맹이라고 판단해도 무방하리라 생각한다. 땅 속에 있는깊음이 어떻게 온 우주를 덮을 수 있는가?
어떤 이의 주장1.
하나님은 첫째 날 하늘, 땅, 어둠, 깊음, 물, 빛 이렇게 여섯 가지를 창조하셨다.
성경 기록.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어둠, 깊음, 물'은 언제 창조했는지 기록이 없다.
하나님은 첫째 날 빛을 창조하셨다.
언제나 그렇지만 필자는 어떤 사람의 해석이나 주장이 아니라 기록을 믿는다.
어둠은 땅 위에 있었는가? 깊음의 표면 위에 있었는가?
하나님은 언제 어둠을 창조하셨는가? 물은 언제 창조하셨는가?
첫째 날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기도 전에 이미 '어둠, 깊음, 물들'이 존재한다.
하나님이 창조하셨던 땅은 물 속에 있다.
그럼 하나님은 처음에 땅을 물 속에다 창조하셨을까?
아니면 하늘과 땅을 창조한 후에 깊음과 물로 온 우주를 덮어 버리셨는가?
"처음에"는 "첫째 날"이 아니다.
지식이 모자라면 상식이라도 좀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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