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평판 말씀: 히브리서 11:39 요절: 히브리서 11:39 오늘 말씀은 ‘믿음으로 좋은 평판을 받은 성도들’입니다. 믿음으로 산 이들은 세상에서는 악평을 받았지만 하나님께는 좋은 평판을 받았습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인기를 얻고, 좋은 평을 받고 싶어 하지만 성경대로 믿은 신실한 성도들은 비난, 저주, 조롱, 박해를 받았으며 욕을 먹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요즘은 ‘장로, 집사, 권사’등의 직분이 단지 교회 내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것을 볼 때 ‘믿음’이 마치 양심이 살아있고, 정직하고, 올바르게 산다는 표징으로 사용되는 것을 봅니다. “나는 신앙인이다. 나는 믿는 사람이다.”란 말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할 때 사용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성경이 말하는 좋은 ..
무가치한 세상 말씀: 히브리서 11:37, 38 요절: 히브리서 11:37, 38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에게 세상은 어떤 곳인가?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 ‘성도들이 세상에 대해 가져야 할 관점’에 대해서 여러 번 말씀을 증거 했지만 오늘 다시 한번 말씀을 선포합니다. 성도란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니라 세상에서 택함 받은 자들이요, 교회란 세상에서 불러냄을 받은 자들의 모임입니다. 교회는 세상과 분리, 비동조, 비일치, 비타협의 노선을 굳게 붙잡아야 하지만 동시에 세상은 우리들의 선교현장이요, 주님의 말씀의 씨앗을 뿌려야 할 밭입니다. 우리는 이미 앞 시간에 세상이 믿음을 지닌 성도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생생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35-38절까지 읽어 보십시오. 세상은 성도들을 고문하고, 심판 조롱과 채찍질과..
죽기까지 신실하였으니 말씀: 히브리서 11:35-36 요절: 히브리서 11:35-36 오늘 본문 말씀을 접할 때 참고가 되는 책 3권 정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팍스의 순교자의 노트”, “그들의 피로”(By their Blood), “순교자의 거울”(The Martyr's Mirror)입니다. 이 책들은 교회와 세상간의 실제적 갈등과 싸움을 본질적으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모두 역사적 실례들을 통해 믿음으로 산 이들이 세상에서 어떻게 고난을 당했고, 어떻게 승리를 쟁취했는지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초대 교회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죽으면 죽으리라’(안 이숙)는 책을 꼭 한 번 읽어 보기를 바랍니다. 죄인들은 자신들의 죄로 인해 죽지만 성도들은 자신들의 믿음으로 인해 죽습..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말씀: 히브리서 11:35 요절: 히브리서 11:35 “믿음을 통하여” 우리는 성경에 약속된 모든 것을 현 세상에서다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육신을 입고 사는 이 땅에서 믿음의 모든 보상을 다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죽음 이후에 더 큰 보상이 있고, 더 나은 무엇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현 세상이 아니라 다가올 세상에서, 이 땅이 아니라 저 하늘에서 우리를 위해 더 크고 좋은 것들을 간직하고 계십니다. 우리를 위해 예비된 것들이 이 땅에서 육신을 입고 사는 동안에 모두 주어진다면 산 소망이나 복된 소망, 영광스런 소망이 아무 것도 아닌 것들로 판명되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믿음으로, 믿음을 통해서 산 이들의 다양한 증거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믿음을..
용맹하게 되어말씀: 히브리서 11:34 요절: 히브리서 11:34 누가 말하기를 “믿음의 삶은 갈등의 삶이다.”라고 했습니다. 믿음을 가진 후로 삶에 찾아온 것은 평안, 행복, 자유, 안식, 기쁨과 같은 좋은 것만이 아니라 죄와 육신과의 끊임없는 전쟁이었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세상을 못 박기도 하지만 또한 세상에 못 박히기도 합니다. 성령을 통해 강 같은 평화, 넘치는 기쁨의 연속이 아니라 투쟁의 연속인 것이 믿음의 삶을 산 이들의 간증이요, 현장 보고입니다. 저 역시 거듭난 후로 잠시 놀라운 평강을 누렸지만 이후로 오랫동안 고민, 번민, 갈등의 나날을 보낸 기억이 선명합니다. 육신을 입고 악한 현 세상을 사는 동안 성도들은 안식의 시간이 아니라 ‘투쟁과 전쟁’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지치지도 않..
강하게 되기도 하며말씀: 히브리서 11:34 요절: 히브리서 11:34 “믿음을 통하여” 어떤 이들은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었습니다. 죽은 자와 다름없던 아브라함이나 사라는 믿음을 통해 수태하는 힘을 얻었고, 병들어 죽게 되었던 히스기야는 믿음을 통해 병이 나았을 뿐 아니라 15년을 더 살며 자식을 낳았습니다. 늙음과 질병으로 몸이 연약한 이들이 믿음을 통해 강하게 된 예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근심과 슬픔과 각종 염려로 마음이 연약한 자들이 믿음을 통해 강건하게 된 예도 많이 있습니다. 죄와 불신으로 영이 약한 자들 역시 믿음을 통해 강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믿음의 약한 이들은 무엇으로 강하게 됩니까? 믿음이 약한 형제들 역시 ‘믿음을 통해’ 믿음이 자라나고, 강해지고, 크게 됩니다. 믿음을 통해 여..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III)말씀: 히브리서 11:34 요절: 히브리서 11:34 믿음으로 하는 일 가운데 놀라운 것은 ‘피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언뜻 보기에 믿음을 통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부족해서, 믿음이 없어서 하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피한다는 것은 패배자들, 도망자들이 하는 일이요, 힘이 없는 약자들의 불가피한 선택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믿음을 통해 대언자들이 한 일 중의 하나는 ‘칼날을 피하는 것’이었다 기록합니다. 용감하게 원수들의 칼날을 막았다, 장렬하게 두려움 없이 온 몸으로 칼날을 맞았다가 아니라 믿음으로 그들은 ‘칼날을 피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자처럼 담대하게 적을 맞서 싸운 삼손과 달리 이들은 원수들의 칼날을 피해 도망을 쳤습니다. 당장 떠..
맹렬한 불을 끄기도 하며(II)말씀: 히브리서 11:34 요절: 히브리서 11:34 이스라엘은 역사적으로 불꽃 가운데 태어난 민족입니다. 요셉의 초청을 받아 야곱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이집트로 내려와 고센에 정착했고, 무려 400년 간이나 이집트에서 지냈습니다. 당대에 이집트는 수학, 과학, 천문, 지리, 건축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고였고, 나일 강을 중심으로 한 풍성한 농산물과 지중해를 통해 무역이 성행하여 지금의 미국과 같은 세계의 중심 국가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이곳에서 목축을 하며 인구를 불렸습니다. 그러나 이집트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살기에 만만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정치적 격변기를 통해 이스라엘을 미워하는 파라오들이 등장해서 이들을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에게는 [용광로]..
믿음을 통해 얻은 것들(I)말씀: 히브리서 11:33 요절: 히브리서 11:33 이 시간 우리는 믿음을 통해서 얻는 것들의 예들을 볼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 믿음으로(by faith), 믿음을 통해(through faith) 이루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믿음은 보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음을 통해 깨닫고(3), 믿음을 통해 힘을 얻고(*11-사라), 믿음을 통해 좋은 평판을 얻는다(39)는 점을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의가 임하며(롬3:22,30), 믿음을 통해 율법을 굳게 세우며(롬3:31), 믿음을 통해 성령을 약속으로 받고(갈3:14),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고(엡2:8), 믿음을 통해 담대함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고(엡3:12), 믿음을 통..
대언자들의 믿음말씀: 히브리서 11:32 요절: 히브리서 11:32 아벨, 에녹, 노아로부터 시작된 믿음의 사람들의 명단은 족장들을 거쳐, 출애굽의 모세와 그 이후의 사사들, 그리고 다윗과 사무엘을 거쳐 대언자들에 대해 언급합니다. 주로 사무엘 이후 왕정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전하던 이들을 ‘대언자들’이라고 말하는데 성경에는 시가서 뒤에 나오는 모든 성경이 다 ‘대언서’들로 분류됩니다. 대언자들의 믿음은 33-38절까지 간략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대언자들이 믿음으로 한 일들입니다. 이스라엘에는 나라를 통치하는 왕, 성전과 율법을 맡은 제사장, 그리고 때마다 주님의 말씀을 받아 선포한 ‘대언자들’이 있었습니다. 대언자들은 왕과 백성들이 나아가야 할 향도(餉道)로서의 역할을 했습니다. 때로는..
사무엘의 믿음말씀: 히브리서 11:32 요절: 히브리서 11:32 성경의 많은 인물 중에 전 인생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린 헌신된 인물을 뽑으라면 단연 맨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사무엘입니다. 그의 아버지 엘가나요 어머니는 한나였습니다. 부부간의 금슬이 좋았지만 한나는 아이를 낳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실로에 있는 성전에 가서 마음을 쏟아 놓고 서원 기도를 했는데, 주님이 아이를 주시면 “태어난 아이”를 주님께 바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사무엘은 태어나 젖을 떼자마자 성전에 맡겨져 길러졌고, 어릴 때부터 주님을 섬기는 법을 배웠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육신적인 삶을 살다가 부름을 받고 믿음의 삶을 결단하는 것과 달리 사무엘은 태어나면서부터 ‘나사르 사람’(나실인)으로 주님께 드려졌고, ..
다윗의 믿음 말씀: 히브리서 11:32 요절: 히브리서 11:32 우리는 지금 성경이 기록한 믿음의 인물들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무엇을 믿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자신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고,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어떤 예언자의 글이나 운명을 믿었다면 믿음이 아닙니다. 자신의 능력을 믿고, 이스라엘의 잠재력을 믿었다면 이 역시 믿음이 아닙니다. 때로 사라들은 ‘하나님의 말씀’ 이 아닌 어떤 것을 믿으면서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행한 것도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것은 성경적인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만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산 이들은 모두 하..